설악산,공룡,,,

 

 

 

 

 

젊음과 열정으로....겨울 설악산 공룡능선을 ,,

 

폭설로 인해 2박3일 일정이 하루가 추가되어 고생이 뼈까지 파고 드는듯 했었다.,,,

 

그때 같이했던 친구들이 이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젊음과 열정을  말없이 받아준 설악!!,,,,,,

 

오늘도 나의 영원한 안식이며 친구이자 스승에게로 나는 간다.

 

88년 그때처럼,,,,,,,

 

역시나 설악은 오늘도 나를 이렇게 말없이 받아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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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겨울 백담사앞

 

 

 

 

 

 

 

 

 

 

 

 

 

 

지금은 철거되어 사라진 대청산장 앞

 

 

 

 

 

 

 

2009.08.여름

 

 

 

 

 

 

 

 

 

 

 

 

 

 

 

지금은 불혹을 넘은 나이가 되었지만 설악은 그대로다.

 

그에게서 쉬고, 그에게서 배우며 ,함께한,,,,그!...

 

그를 사랑하며 존경한다...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하나되고 순응함을 배운다..

 

오늘도 그에 품에 안기듯 긴밤을 보내고 이렇게 좋은 안식과 위안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는 돌아 내려가는 내 뒷모습을 보면서도 이내 말없이 그자리에 서있다.

 

,,,,,,,,,,,,,,,,,,,,,,,

 

 

그러나 나는 안다.... 그 무언의 한마디가 귓가에 스치우는 것을.....

 

"다음에 또 보세!!".......

 

내가 무언의 답을 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