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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하늘,바람,구름 , 비,

어디가 물이고 어디까지가 산이고 하늘일까?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0. 3. 24.

 

 

 

 

어디까지가 물인가?

 

어느것이 내가 가고픈 산이란 말인가?

 

내가 품었던 하늘은?....

 

어디서 시작해야 할것인가?어디서..

 

이처럼 경계가 불분명해진 내 삶처럼... 

 

어디가 물이고 어디가 내가 찾는 산인지,내가 꿈꾸던 하늘은..

 

자연을 이렇게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보여도 분명한 경계가 있다.

 

없는듯 있고 있는듯 없는것 처럼...

 

물속에도 산이있고 하늘이 있다.

 

산속에도 물이있고 하늘이 보인다.

 

하늘인 이 모든것을 아우르며 그품에 안아 그안에 있다.

 

 물이 산이요 하늘이니 그 하늘 마음에 품으면

 

이 모든것을 내 마음에 내꿈에 품으면 되는것인가?

 

그러면..

 

 

 

 

 

어디가 물이고 어디까지가 산이고 하늘일까?

 

구분하려는 것이 어리석음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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