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물인가?
어느것이 내가 가고픈 산이란 말인가?
내가 품었던 하늘은?....
어디서 시작해야 할것인가?어디서..
이처럼 경계가 불분명해진 내 삶처럼...
어디가 물이고 어디가 내가 찾는 산인지,내가 꿈꾸던 하늘은..
자연을 이렇게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보여도 분명한 경계가 있다.
없는듯 있고 있는듯 없는것 처럼...
물속에도 산이있고 하늘이 있다.
산속에도 물이있고 하늘이 보인다.
하늘인 이 모든것을 아우르며 그품에 안아 그안에 있다.
물이 산이요 하늘이니 그 하늘 마음에 품으면
이 모든것을 내 마음에 내꿈에 품으면 되는것인가?
그러면..
어디가 물이고 어디까지가 산이고 하늘일까?
구분하려는 것이 어리석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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