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산수유 피는 계절에 자란 쑥으로 만든 떡,송편...
어제 부터인가 속이 헛헛해 떡을 먹게 되더니
전에는 전혀 먹지 않던 떡을 찾는다.
헛헛하고 허기진 이유야 다양 하겠지만 아무튼
헛헛한 이에겐 유용한 음식은 떡이다...
속에도 편하고 맛도 좋은 음식..
아마도 떡의 중요성 때문에 역사적으로
그 명맥을 이어 왔겠지만 앞으로도 세계적인
음식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다.
맛과멋과 몸에 맞는 웨빙음식이며 역사적인
전통 음식이므로..
만들때도 이야기 꺼리가 있다.
아이들은 재미삼아 서도로 만들어 본다고
덤비곤 하얀 떡가루만 칠해 놓고
어른들은 오물조물 사는 이야기와 함박웃음, 추억을 되내이면 떡을 만든다.
남자들은 마당 뒤곁 소나무 솔잎을 따놓고는 뒤에 물러나 앉는다.
이런게 모두 떡 속에 담긴다.
그게 떡인가 싶다.
.........
맛있는 떡과 향내 나는 따뜻한 차 한잔!
그런 그 음식이 나는 좋다.
'맛있는 음식, 차(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 만두 (0) | 2011.12.02 |
---|---|
소박한 밥상 (0) | 2011.12.02 |
추석에 만든 송편 (0) | 2011.09.14 |
봄 딸기 냥냥!! (0) | 2011.04.13 |
가을에 담는 맛있는김치 (0) | 201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