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연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면서
삶을 돌아 보기도 하고 때론 그안에서 위안받기도 한다.
그리고 자기성찰과 회한을 갖기도 한다.
자연은 그렇게 많을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는
친구이며 때론 스승과도 같은 존재인 것이다.
영화속 리즈 위더스푼도 대자연의 경험을 통해
자기성잘과 혼란스런 삶을 차분히 정리해 나간다.
죽음을 통해 어머니의 큰 존재감, 그 빈자리와 상실감을
자연속에서 철저히 홀로 외로움과 두려움을 통해 메워나간다.
자연과 순수한 나 자신만의 소통을 통해 성찰해 나가며 위안받고
위로하며 다시금 내일의 작은 희망을 꿈구는 영화다.
우리의 어머니 삶과 그 딸의 삶이 결코 둘일수 없는
가족애적인 면에선 동양적이기도 하다.
자연,삶,자기성찰...
참! 좋은 영화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가도 늘 노래하며 집안일 하는 엄마게 딸이 묻는다.
뭐가 그리 좋냐고..
어머니가 밝게 미소지며 말한다.
" 너희가 있기 때문이야!.."
행복은 결코 먼곳에 있지 않다.
'자연에서 잠들기(back pac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동계 잠자리- 설동 (0) | 2017.06.16 |
---|---|
진정한 비박이란?! (0) | 2017.06.16 |
아름다운 계절이여! 그대는 가을.. (0) | 2014.10.20 |
[스크랩] 달빛 소나타 (0) | 2014.09.11 |
[스크랩] 캠핑 특집 촬영 (0) | 201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