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검단산 노루귀와 바람꽃을 만났다.
1년 만이다.
아기를 살펴보듯 보고 또 보고.
사진을 찍고 또 찍는다.
기다린 봄이 반갑고 좋다.
봄을 기다린 이유를 만났다.
설레고 반갑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낙엽 사이에 조심스레 주저 앉았다.
봄 마중이 이렇게 설레고 행복하다.
2020년 봄 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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