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기다린다.
바람이 차다.
차 한잔 온기를 입가에 삼킨다.
어둠에 사그라드는 것과 다시금 깨어나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변화의 순간이다.
그 순간은 찰란 하며 황홀하다.
그리고
깨어난다. 어둠속에서 새로운 것들,
그것은 화려하고 밝거나 혹은 어둡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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