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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산,,

검단산 야간풍경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20. 10. 14.

 

어둠을 기다린다.

 

바람이 차다. 

 

차 한잔 온기를 입가에 삼킨다.

 

어둠에 사그라드는 것과 다시금 깨어나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변화의 순간이다.

 

그 순간은 찰란 하며 황홀하다.

 

그리고

 

깨어난다. 어둠속에서 새로운 것들,

 

그것은 화려하고 밝거나 혹은 어둡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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