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억새를 어루만지며 스쳐간다.
억새는 바람을 따라나서지 못해 흔들린다.
바람이 남긴 여운을 따라 그리움 손짓은 억새의 마음이다.
다시 바람이 억새를 어루 만지며 스쳐간다.
억새는 바람을 따라 나서지 못해 흔들린다.
따라나서지 못한 누이동생이 오빠를 부르듯 손짓 하는 갈대의 마음이다.
바람은 억새를 어루만지며 스쳐간다.
억새는 바람을 따라나서지 못해 흔들린다.
바람이 남긴 여운을 따라 그리움 손짓은 억새의 마음이다.
다시 바람이 억새를 어루 만지며 스쳐간다.
억새는 바람을 따라 나서지 못해 흔들린다.
따라나서지 못한 누이동생이 오빠를 부르듯 손짓 하는 갈대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