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나보다 앞서 가는 선배...

바람 불어오는 곳 2015. 2. 3. 17:21

 

 

선배여,

선배들이 몸짖으로 걸어간 길을 후배들이 따라가기는 쉬운 일이다.

앞서 간다는 것은, 단순히 먼저 간다는 의미만은 아닐것이다.

 

먼저란?

미지의 길을 가듯 두렵고 고독한 위험한 길이며

 책임감과 중압감으로 결코 쉽지도,편안하지도 않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앞선 선배는 중요하고 그 정신은 드높다. 

나도 언젠가 선배가 되고 나이를 먹겠지만 

좋은 훌륭한 선배일진 알수없다.

선배로써 앞서 간다는 것은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

 

선배?

보다 앞서 이 길을 걸어간 사람,

 혹은  이전에 이길을 걸었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배 일것이다. 물론 존경스럽기도 하고,,

대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선배의 소중함과 고귀함은

점점 시간이갈수록 커짐과 동시에

그 업적과 정신을 온전히 느끼며 배우고 싶어진다. 

지금의 후배들은 그 선배들만큼 이니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듯해

항상 죄송스러울 뿐이다.

 

선배가 앞서 간길, 

나도 선배들 처럼,

 바람이 불오는 곳으로 당당하고 의연스럽게

대자연에 나설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해본다.

그것이 진정 그 분들이 걸어간 길을 따르는

후배의 모습이 아닐런지,,,

오늘도 자연에게 겸손하고 존중하며

차분히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

 

"대자연에서

선배들과 함께한 시간은

소중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