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이른 아침 못을 찾았다......
청명하고 깨끗하다.......내마음이 시원해져 버린다....
무슨 말 못할 사연 그리 많아.....이처럼 시원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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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그리 넋놓고 있었다..내가 시원한 못에 잠기고 ....못이 어름처럼 차갑게 가슴에 스미길 몇번,,,,
교감하듯, 정화하듯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그래서 마음은 시원해져 상쾌함으로 남는다.....
그 뜨겁던 말못할 사연 다 못에 두고 그 못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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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청명하고 깨끗한 못을 마음에 닮았다.
마음 깊이.. 청명함으로 ... 맑고 깨끗함으로..........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숨쉬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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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귀 작은 연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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