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13 은행나무 금빛은행나무 가을이 되어야 그 빛을 바랜다. 가을을 기다려 온건지 겨울을 준비한건지. 그속내는 알수는 없지만 수년,수백년 반복하는 변화다. 한철 거르는 일 없이. 노란 빛 금색은 지금이 최고다. 가을에 빛나는 나무. 2023. 11. 17. 가을, 바람이 분다. 숲으로,,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순준(@yoosoon333)님의 공유 게시물 2022. 9. 8. 숲에 겨울..차갑고 시리지만, 알수없는 포근한. 가슴 아픈 것은 아픈데로 아쉬운 것은 아쉬운 데로 사랑한 것은 사랑한 데로 떠나간 것은 떠난 데로 보고픈 것은 보고 싶은데로 내려 놓고 가야 한다. 지금 것 걸어왔던 것처럼. -모두가 떠난 겨절에.21.12.19 2022. 1. 23. 겨울, 숲에서.. 가려는 겨울에 아쉬움. 겨울이 가려나 보다. 나는 그래서 아쉬운가 보다. .. 숲에서 이리 보고 저리 보면서도 딴전을 피운다. 숲 언저리, 겉돌듯 숲을 서성인다. 숲은, 자연은 그렇게 가는 겨울을 준비한다. 멀리 남녘에 봄 훈풍을 아는듯 모르는 듯.. 2021. 2. 20. 나무, 그렇게 서다. 나무, 그렇게 서있다. 나무는 살아 있지만 살아 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크고 웅장하지만 크고 웅장한것 처럼 표현을 하지 않는다. 바람을 거부하지 않고 비와 눈을 피하지도 않는다. 움직이진 않지만 바람따라,계절마다 변한다.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살아 있지만 살아 있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그 자리에서 우뚝이, 그러고 서있다.. 사랑하지 않는것 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신갈나무? 2020. 12. 1. 2020, 검단산 낙엽송 숲 낙엽송 숲 고요..바람...숨...쉼.. 생각.. 비움..평온..성찰.. 2020. 11. 24. 천년의 숲,비자림 비자나무, 열매 목재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일본 남쪽 섬이 원산지이다. 비자나무 속(榧子─屬 Torreya) 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키도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줄기가 편평하게 옆으로 퍼지거나 약간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식물의 전체 모양이 짤막한 달걀 모양 또는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수피는 부드럽고 붉은색을 띠지만 오래된 나무에서는 갈색으로 변하고 조각조각 떨어져 나간다. 잎은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광택이 난다. 잎을 비비면 톡 쏘는 듯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씨는 크기가 2~2.5㎝이고, 일본에서는 씨의 기름을 요리에 쓰고 있다. 다육질의 종의(種衣)는 밝은 초록색이나 때때로 연한 자줏.. 2020. 5. 12. 억새 손짖하는 가을..가을 나드리 2019. 11. 27. 설악의 숲 설악의 숲. 설악가는 길은 나에게는 설레임이다. 또한 작지 않은 긴장과 부담감과 같이 간다. 설악은 그렇게 비경과 바위 암벽에 눈이 분주했었더랬다. 아름다운 산세와 설악이 품어 내는 그 기운들 때문에,, 그렇게 그 숲의 아름다움은 늘상 바위 비경에 묻혀 지나기 일수이다. 이 아름다.. 2019. 7. 12. 인수봉 그 소나무 인수봉 소나무 환경에 순응하며 묵묵히 서있는 이 소나무 그 늠늠함이 가히 존경스럽습니다. 정승권선배께서 흙을 올려주는 마음을 뒤늦게 공감하게 됩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9. 4. 4. 검단산- 더 숲 숲. 그 안에 있어야 편안해진다. 조용히 있어야 살아나고 움직인다. 고요하면서도 분주하다. 고요하지만 변화물상하다. 정지된듯 바람에 흔들리고 불편하지만 안락하고 행복하다. 그안에 있으면 감싸 안기듯 포근히 위로 받는다. 숲이다.. 2018. 11. 22. 숲,자연의소리 그 바람~! 숲에서 숲을본다. 숲에서 내 내면의 소리와 울림을 듣는다. 가만히.. 그렇게 가만히.. 그리 있는다. 바람이 의식을 깨워 현실속으로 이끈다. 가라고..그만 가라고. 바람이 분다. 숲에서.. 2017.12.03 2017. 12.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