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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한국산악회/CAC등산학교 & 동문회3

설악이야기! 살악 동문들과 함께! 티롤리안브릿지?! 횡단. 거! 별로임~! 2024. 6. 10.
51기 설악산 환영등반, 노적봉 ■ 51기 설악산 환영등반 보고 ■ ◇일시:23.10.14~15 ◇등반지:설악산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자:임은철대장, 박종석, 안미량(51기), 이병찬(51), 박선희(51), 유순준. ◇등반결과: 강풍 속에도 안전하게 완등. ※ 산과 바위능선에서 심한 바람이 때론 큰 위험이 될 수 있음. 안전하고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준비철저. ■ 후기: 노적봉 들다. 바람이 불어오는 설악에서. 설악산에 들 때면 언제부터인가 약간의 설렘과 동시에 차분한 마음이 든다. 그전에는 산의 두려움과 경외감에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움추려들던 나였다. 그런 설악의 산정과 바위는 나에게 관심 어린 질문을 했었다. 그 존재들은 나에게 매번 코스마다 숙제와 질문을 던진다. 그동안 준비는 잘했는지? 체력은 어.. 2023. 10. 16.
바람이 불어오는곳 인수봉 10월에 가을 어느 가을날. 그동안 어깨 회전근 시술로 답답한 인고의 긴 시간을 차분히 보냈다. 내겐 짧지 않은 시간이었고 고독한, 낮게 가라 앉았던 시간이었다. 이런 뒤돌아 보는 성찰의 시간들이 나에게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굳어지고 아직은 재활중인 미약한 도약의 날갯짓을 인수 대자연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펼쳐본다. 바람이 불어오는 인수 대자연과 동문들과 함께. 동문 선, 후배님들과 오랜만의 함께 등반을 했다. 모두들 열심이다. 그 열정과 노력들이 등반의 기초가 되고 경험이 되어 대자연에서 당당하게 자유를 노래 할 수 있기를, 등반의 도전을 통해 자기 한계를 극복하고 거기서 오는 무한한 자유로운과 충만감으로 바람 부는 바위 능선에 동문들과 함께 설 수 있기를, 그날을 꿈꾸고 희망해 본다. 바..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