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8 가을, 바람이 분다. 숲으로,,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순준(@yoosoon333)님의 공유 게시물 2022. 9. 8. 숲에 눕다. 2021. 4. 15. 겨울, 숲에서.. 가려는 겨울에 아쉬움. 겨울이 가려나 보다. 나는 그래서 아쉬운가 보다. .. 숲에서 이리 보고 저리 보면서도 딴전을 피운다. 숲 언저리, 겉돌듯 숲을 서성인다. 숲은, 자연은 그렇게 가는 겨울을 준비한다. 멀리 남녘에 봄 훈풍을 아는듯 모르는 듯.. 2021. 2. 20. 천년의 숲,비자림 비자나무, 열매 목재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일본 남쪽 섬이 원산지이다. 비자나무 속(榧子─屬 Torreya) 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키도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줄기가 편평하게 옆으로 퍼지거나 약간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식물의 전체 모양이 짤막한 달걀 모양 또는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수피는 부드럽고 붉은색을 띠지만 오래된 나무에서는 갈색으로 변하고 조각조각 떨어져 나간다. 잎은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광택이 난다. 잎을 비비면 톡 쏘는 듯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씨는 크기가 2~2.5㎝이고, 일본에서는 씨의 기름을 요리에 쓰고 있다. 다육질의 종의(種衣)는 밝은 초록색이나 때때로 연한 자줏.. 2020. 5. 12. 설악의 숲 설악의 숲. 설악가는 길은 나에게는 설레임이다. 또한 작지 않은 긴장과 부담감과 같이 간다. 설악은 그렇게 비경과 바위 암벽에 눈이 분주했었더랬다. 아름다운 산세와 설악이 품어 내는 그 기운들 때문에,, 그렇게 그 숲의 아름다움은 늘상 바위 비경에 묻혀 지나기 일수이다. 이 아름다.. 2019. 7. 12. 검단산- 더 숲 숲. 그 안에 있어야 편안해진다. 조용히 있어야 살아나고 움직인다. 고요하면서도 분주하다. 고요하지만 변화물상하다. 정지된듯 바람에 흔들리고 불편하지만 안락하고 행복하다. 그안에 있으면 감싸 안기듯 포근히 위로 받는다. 숲이다.. 2018. 11. 22. 오월의 숲속이야기 오월의 숲속이야기 그 이야기를 듣기위해선 숲으로가기, 천천히 걷기, 앉자있기, 귀 기울이기, 그리고 바람, 소리, 공기,작은 움직임.. 느리게 느끼기, 2017. 5. 12. 숲에서,,,,, 숲에서,,,, 산으로, 자연으로 돌며 늘 가족에게 소흘했던 나,,, 늘 가장으로써 부족했고 아쉬움이 컸으리라,, 마음 한 구석이 미안한 마음과 아쉬움에 숙연해 진다.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가까이 하다보니 빈 집안엔 작고 큰 내 빈자리가 자꾸만 생기는것 같아 불안하고 안좋다. 아이들도 .. 2013.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