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가는길...
백암산 가는 길에는 가을이 농염하다.
그곳에 가만히 앉자 하늘을 본다.........그리고 들녘을 본다......그리고,,가을을 본다..
** 늦은 꽃망울.....아름답기만,,,
** 세월을 살속에 남기다.
** 그들이 먹고 남을 만큼 올해는 풍족하다.
** 잔잔한 산길,,,고즈넉하고...
** 산은 물이요,,,,,물은 산아다!....
** 바람이 분다 ...솨~~~~~~~~~~~~
** 은빛 억새들이 손짖으로,,,,,,
한적한 산행을 마치며 왠지 마음이 잔잔해지고
자연 앞에 숙연해 짐을 느낀다.
조용히 걷는 등산로,잔잔한 가을 풍경들...작은꽃과 풀들 그리고 생명,,,그리고 삶들.....
나도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삶,을 살아야지 그들처럼 열심히,,,,자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