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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저런 이야기!

상록수 그 소나무 그향기!!,,,,,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0. 8. 27.

 

 

 

 

상록수 ---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