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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산,,

천관산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0. 11. 8.

 

 

 천관산

 

 

총면적은 8㎢로, 전라남도도립공원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다. 장흥군 관산읍대덕읍의 경계에 있는 천관산(723m)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며,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기암괴석과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인해 1998년 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관산은
지리산(내장산(월출산()·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온 산이 바위로 뒤덮여 있으며, 특히 아기바위·사자바위·부처바위·천주봉·관음봉·선재봉·돛대봉·갈대봉·독성암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기봉이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천자()가 쓰는 면류관 같다 하여 '천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는 남해의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지고, 영암 월출산과 광주 무등산()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볼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5만여 평에 달하는 참억새 군락이 펼쳐져 있어 매년 가을이면 정상의 연대봉에서 참억새 능선에 이르는 4㎞ 구간에서 천관산억새제가 열린다. 또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숙박시설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및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체력단련 시설, 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천관산자연휴양림은 대표적 휴양지로 꼽힌다.

산중턱에는
송광사()의 말사인 천관사가 있는데, 이 곳에 천관사 삼층석탑(보물 795)과 천관사 석등(전남유형문화재 134), 천관사 오층석탑(전남유형문화재 135), 장흥 탑산사지 석등(전남문화재자료 196)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그 밖에 인근의 다산초당(), 강진 영랑생가(:전라남도기념물 89), 장흥 이조백자 도요지(전남기념물 30), 강진 청자가마터(사적 68) 등 볼거리도 많다. 입장료는 없다.

 

1코스(3.6km, 1시간 20분 소요)
장천재 - 체육공원 - 금강굴 - 환희대 - 연대봉

2코스(2.6km, 1시간 20분 소요)
장천재 - 금수굴 - 연대봉

3코스(2.3km, 1시간 20분 소요 )
장천재 - 양근암 - 정원석 - 연대봉

4코스(3.3km, 1시간 40분 소요)
천관사 - 구정봉 - 환희대 - 연대봉

5코스(2.0km, 1시간 10분 소요)
탑산사 - 불영봉 - 연대봉

6코스(2.2km, 1시간 10분 소요)
탑산사 - 닭봉 - 연대봉

7코스(2.8km, 1시간 40분 소요)
탑산사 - 탑산암 - 구룡봉 - 환희대 - 연대봉

8코스(3.0km, 2시간 10분 소요)
유자농장 - 불영봉 - 연재봉

9코스(4.2km, 2시간 40분 소요)
유자농장 - 장검봉 - 구룡봉 - 환희대 - 연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