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또 오르고
이렇게 오르다 보면 저 높은 곳에서의
진정한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단한 바위 암벽과 차가운 얼음을 이기고 넘기 보다는
그 안에서 자유로움을 만나고 행복감을 취해
편안해 질수 있도록 나를 적응 시키는일...
그안에서 호흡하고 교감하며 잠시, 아주 잠시
머물러 있을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할테니까요.
난 아마도 대 자연를 짝사랑 하나 봅니다.
잠시 머무를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도 그안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느끼고 준비하는 것이 말입니다.
예전에 그녀가 나를 사랑하며 대하는것 처럼,,,
준비없이,그 노력없이 대 자연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아마도 자연은 나를 단호하고 혹독한게 대할지 모릅니다.
이렇게 그 잠시의 순간에 최선을 다함이
내가 대자연을 만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입니다.
오늘도 그를 만나려 오름짖을 합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하듯,
대 자연을 사랑하니까요.
'바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도 집중등반 5주차 등반 (0) | 2011.05.25 |
---|---|
북한산 인수봉 남측 (5월 8일등반) 1 (0) | 2011.05.10 |
신동엽길(백운대) (0) | 2011.04.26 |
변소금지!!(짬뽕, 백운대 김개남 장군길,) (0) | 2011.04.16 |
그대 좋은가? (0) | 201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