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힐트나(Kahiltna) 베이스캠프
다음날 등반에 앞서 우선 어프러치 할 때 사용할 스키를 배웠다. 데날리 산군도 처음 왔지만 스키도 이곳에서 처음 배우게 되었다. 우리의 훌륭한 스키 강사인 종일(40 클라이밍 아카데미)형은 국내 산악스키대회에서 1위를 하는 선수로 가르쳐주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게 세세하게 가르쳐주었다. 베이스캠프에서 반가운 얼굴 케이 상을 만났다. 지난 겨울시즌 판대에서 함께 한 그녀는 2009년 황금피켈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클라이머이다. 한국에도 그녀 같은 여성 알파인 클라이머가 나오길 바래본다.
첫 등반대상지인 미니 문플라워(Mini-Moonflower 3230m IV, 85-degree ice)는 헌터 북벽과 그 모양이 너무도 흡사하고 등반 길이는 절반에 조금 못 미친다. 이곳을 첫 등반 대상지로 선택한 이유는 본 등반에 앞서 등반 감을 익히고 몸을 적응시키고자 선택했다.
미니 문플라워
꿀르와르 11피치 통해 능선에 이르게 되고 설벽 세 피치를 더 오르면 커니스로 형성된 정상에 이르는 루트이다. 희용(30 노스페이스)의 1피치 선등으로 알라스카의 첫 등반이 시작되었다. 박희용은 아이스 월드컵 랭킹1위라는 큰 성과를 가졌지만 경기등반에만 머물지 않고 알파인등반 분야로 경험을 쌓으면 등반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음은 피치부터는 내가 등반을 이어 나간다. 크럭스의 7피치 전까지는 50~65도의 경사도로 기술적 어려움은 없으나 반복되는 프론트 포인팅은 종아리와 발의 피로를 가중 시킨다. 그리고 흐린 날씨가 더 나빠져 눈발이 날리더니 꿀르와르를 타고 스노우샤워가 줄곧 쏟아져 내린다. 빙벽으로 연결 되어야할 크럭스 피치에 얇게 얼음 코팅한 바위가 들어나 있다.
확보물 설치가 되지 않아 좌측의 꿀와르로 믹스등반을 하며 이어 나간다. 부실한 바위에 설치한 미덥지 않는 캠과 푸석 얼음에 밖은 스크류는 정신과 힘을 더 몰입 시키며 종료지점으로 향하게 만든다. 네 피치를 더 등반해 헌터와 연결되는 능선에 올랐다. 늦어도 7시정도는 정상에 서리라 생각 했었는데 9시쯤에야 마지막 한 피치를 남겨 두고 있다. 종일 형이 내려가는 게 어떠냐고 물어본다. 만약 이곳이 헌터북벽이면 개인적으로나 대장으로서 있을 수 없는 결정이다.
처음부터 연습의 대상지외 다른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긴 생각이 필요 하지 않다. 종일형도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V-트레드(v-thread,아발라코프)를 만들며 4시간에 걸처 남동포크(southeast Fork) 빙하로 하강해서 내려서니 01시다.
3mm 케블라 코드스링
Moonflower Buttress, AK6, 5.8, A2, M5, AI6
데날리 산군에는 3개의 산인 데날리(Denali, 6194m), 포레이커(MT' Foraker, 5304m) 헌터(MT' hunter, 4441m)가 이곳을 대표한다. 우리가 목표로 한 문플라워 버트레스(Moonflower Buttress, AK6, 5.8, A2, M5, AI6)는 노스 버트레스(North Buttress)라는 이름대신 문플라워로 더 많이 불리워진다. 이 루트는 1981년 먹스 스텀프(Mugs Stump)와 폴 오브리(Paul Aubrey)가 표고차이 1311m의 노스 버트레스를 초등을 했다. 미국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카힐트나 베이스캠프에서 1~2시간 거리의 환상적이 어프러치 입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초등된 산이다. 그리고 이 루트를 통해 1993년까지 네 번 등정 되어졌고 2002~2005년까지는 등정된 적이 없으며 그리고 현
지에서 만난 미국 클라이머의 말에 의하면 지금 것 17~20팀 미만이 등정했다고 한다. 올해도 1000명이 넘는 등반가가 데날리를 찾지만 그에 반해 헌터를 등반하고자 찾은 팀은 10팀 미만 이였다.
5월13일 새벽 3시30분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남동 포크빙하를 따라 벽으로 향했다. 너무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벽 밑에 도착하니 5시다. 눈을 감고 전구간의 등반선을 그리며 어디로 움직여야 하는지 짚어 나갔다. 나도 이때 것 적지 않은 등반을 해왔지만 이번만큼 이 루트를 위해 많은 준비시간을 가진 적은 처음이다. 미니 문플라워의 등반시간을 감안해 4일치의 식량과 연료를 준비했다. 이제 우리는 4일 동안 밤 나팔꽃(moonflower)의 줄기를 타고 올라 3일후 밤 나팔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가벼워야 했다. 카라비너에서 개인소품 하나까지 점검하며 35개의 하강용 V-트래드(아발라코프) 슬링까지도 3mm의 캐블라 코드슬링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4일치의 식량을 포함한 개인 장비가 든 배낭 무게는 체중의 10%를 넘지 않게 배낭을 꾸렸다. 5시 30분 헌터 등반을 시작했다. 60~65도의 하단부 빙벽 네 피치를 채 2시간이 걸리지 않고 도착했다. 이후 8피치의 프라우(The Prow)전 까지는 80도 각이며 눈과 얼음이 혼합된 상태의 얼음은 단단하지 않아 확보물 설치 간격을 길게 가져갔다.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커다란 눈 버섯을 오른쪽으로 돌아서 오리지널 루트인 먹스 스타트(Mugs Start)와 만나는 곳에 7피치를 종료했다.
프라우(A2)
프라우는 A2의 인공등반 난이도의 구간이다. 이구간과 22피치(A2)로 인해 줄사다리와 여분의 캠과 피톤을 더 가지고 왔었다. 하지만 나는 스피드를 내고자 프렌치프리 등반으로 올랐다. 막상등반을 해보니 두 피치 모두 자유등반으로 오를 수도 있는 곳 이였다. 8피치에서 오른쪽으로 펜드럼 하면 맥널스니 아이스 데거(McNerthney Ice Dagger)로 다시 등반선이 연결되고 두 피치를 더 올라 테머레스 트레버스(tamara's traverse,80도) 시작지점에 도착했다.
테머레스 트레버스(tamara's traverse,)
테머레스 트레버스(tamara's traverse,)
50미터가 넘는 피치로 눈과 얼음, 바위의 혼합 지대를 트레버스 하면 제1 아이스 밴드(1st Ice Band)와 연결된다. 한 피치를 더해 제1 아이스 밴드에 오르니 큰 바위 아래 비박 흔적이 보인다. 각도가 약한 50도 아이스 밴드를 연등으로 두 피치를 오른 후 간식과 물을 마시며 휴식을 가졌다. 첫 비박지로 예상했던 이곳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 최소한 제2 아이스 밴드(2nd Ice Band)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오후 3시가 지나면서 태양은 북벽과 우리 몸에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샤프트(The Shaft AI6)
앞으로 세 피치의 샤프트(The Shaft)만 오르면 제2 아이스 밴드이다. 이 구간은 북벽 최고 난이도이면서 문플라워의 등반선의 아름다움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끊어 질듯 가느다란 얼음은 100여 미터를 이어져 내리고 수직의 빙벽과 부분적 오버행이 주는 난이도는 토왕성 상단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느낌은 토왕성을 오를 때와 같았다. 확보물 설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스크류 사용을 줄이고 캠과 너트를 좌우 암벽에 설치하며 세 피치의 샤프트를 끝내면서 제2 아이스밴드에 도착하니 저녁 8시이다. 하지만 벽상에서 가장 좋은 비박지가 있는 제3 아이스 밴드(3rd Ice Band)까지는 여섯 피치가 남아있고 태양이 포레커 뒤로 사라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여기서 비박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비박지
의자 크기의 엉덩이 자리와 발이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의 발 자리를 얼음을 깎아 만들고 앉은 자세로 비박에 들어갔다. 비록 불편한 잠자리와 몇 번을 깨야 할지 모를 밤의 추위 그리고 20시간 이상 혹사 시킨 몸의 피곤함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잊게 해주는 산의 아름다운 공간과 등반을 통한 내속의 자아를 만나는 시간들이 너무도 값져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산이 나를 오르게 한다.
포레이커(5304M)
5월14일 5시40분 장비를 착용하고 아이스툴을 휘두르며 등반을 시작했다. 오늘 문플라워를 벗어 날 거란 기대로 뻐근한 몸이 쉽게 풀린다. 22피치에서 펜드럼 한 다음 나오는 A2 구간도 프렌치프리로 어려움 없이 등반을 마무리했다. 루트관찰 중 파악되지 않았던 23피치는 바위 뒤에 가려져 확인 되지 않았었지만 제3 아이스밴드에서 내려오는 쿨르와르로 형성되어 있었고 그곳에 확보 지점을 만들었다. 연등으로 250m의 제3 아이스밴드를 지났다. 이제 두 피치만 더 오르면 마지막 아이스 밴드(Final Ice Band)이다. 이제껏 한 번도 루트를 잘못 찾아 간적이 없었는데 29피치에서 탈출용 스크류를 보고 등반하다 길이 아니었어 다시 정상루트로 돌아오느라 늦어졌다. 이제 여섯 피치의 마지막 아이스 밴드가 남아 있다. 종일 형과 희용이가 앞서 스크류를 설치했고 수없이 많은 반복동작을 하며 연등으로 올랐다. 350미터의 단단한 청빙으로 정강이와 종아리의 고통의 한계에 이르렀을 때쯤 우리는 35피치의 문플라워 버트레스 정상에 서있었다.
문플라워 버트레스 정상
우리의 등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헌터 정상까지는 아직 600여 미터의 표고를 극복해야 한다. 북릉을 따라 200m를 간 다음 암봉 왼쪽으로 세 피치의 60도 설벽과 세락이 무너진 얼음을 올랐다. 구글어스 사진과 항공사진으로 보아도 복잡했던 이 부분이 실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두번째 비박지
커니스 능선 부분이 문플라워 버트레스 정상
오늘도 18시간 이상의 활동으로 몸도 피곤했고 가야할 길에 대한 의문도 하루 뒤로 미루면서 편히 누워 잘 수 있는 곳에서 비박을 하기로 했다. 고도가 높아져서 인지 추위 때문인지 어제 보다 자다 깨는 횟수가 좀 더 늘었다.
다음날 좋은 자리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아님 정상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모두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5월15일 비박지에서 9시에 출발해 나이프 릿지를 지나고 넓은 설사면을 따라 올라 플라토에 10시30분경 도착했다. 플라토를 가로 질러 70미터의 설벽을 올라 정상으로 연결된 릿지에 다시섰다.
멀리서 보니 세락으로 막혀 있는 것 같아 왼쪽으로 돌아 갈려고 했지만 경사가 70도 밖에 되지 않고 눈도 단단하게 굳어져 있어 이곳을 통해 등반해 가니 다시 완만하고 평평한 능선 끝부분에 세락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세락 왼쪽 편으로 돌아 오르니 더 이상의 세락은 없고 150미터를 더 가니 그동안 능선 상에서 볼 수 없었던 헌터 남봉(South Summit,4256m), 중앙봉(Middle Summit,4099m)이 보이고 웨스트릿지와 헌터북벽의 정점인 마운틴 헌터 북봉(North Summit,4442m) 정상에 12시20분에 올랐다.
뒤로 보이는 산이 데날리(6194m) 가운데 두드러진 릿지가 캐신릿지(AK5)
정상에 오르면 남봉과 중앙봉이 보인다.
오른쪽 부터 최석문 ,박종일, 박희용
우리는 1881m의 표고차를 3일간 오르며 차가운 대기를 호흡했고, 불편한 잠자리와 뼈 속을 파고드는 차가운 기온 속에도 우리의 열정과 의지를 시험받았다. 우리는 소리로 전하지 않는 산의 언어로 서로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우리의 산을 공감했다.
올라온 북능을 따라 문플라워 버트레스로 걸음을 되돌렸다. 5시에 첫 하강로프를 걸었다. 30번이상의 하강을 하려면 최소 8시간 이상 소요된다. 기계처럼 V자로 얼음에 구멍을 뚫고 3mm 캐블라 코드슬링을 묶는다. 어둠으로 인해 V자를 맞추기가 어려워질 때쯤 빙하에 두고 온 스키가 작게 보이고 몇 번을 더 하강하여 빙하로 내려선다. 01시30분 헌터북벽 등반이 끝이 났다.
어둠이 내린 빙하를 따라 지친 몸은 베이스캠프로 향하고 나의 눈과 마음은 헌터북벽을 바라본다. 바위 색채는 어둠의 색으로 바뀌었고 빙벽의 선만이 어둠속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순간 하나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아! Moonflower’ 밤이 되어야 꽃을 피우는 Moonflower가 헌터북벽에 피어있었다.
헌터 등반이 끝나고 근 일주일 헌터를 깨끗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은 짧았다. 나쁜 날씨 덕에 우리는 정신적으로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었고 지쳐 있던 몸이 회복 되어 갔다. 그리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등반인 프렌치스 (MT' Frances IV 5.8 60도 Snow) 두고 있다. 헌터등반의 여운의 크기보단 새로운 갈구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다려야할 날 보다 남아 있는 식량이 적지만 지금의 배고픔과 흐려진 의지로 인해 산을 내려오는 순간 그것은 아쉬움과 후회로 변한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5월25일 프렌치스 등반으로 공감 헌터북벽 원정대의 모든 등반을 마무리했다.
원정개요
원정대명칭: 2011 공감 헌터북벽 원정대
원정 대장: 최석문 (38 노스페이스, 고산거벽등산학교)
원정 대원: 박종일(40 클라이밍 아카데미), 박희용(30노스페이스)
등반기간: 5월2일~5월31일 29일
사진: 공감 헌터북벽 원정대
후원: 노스페이스
등반대상 안내
등반대상지 | 헌터 문플라워 버트레스 | 미니 문플라워 | 프렌치스(Frances) |
등반난이도 | Alaska Grade6, 5.8, A2, M5, AI6 ,1311m (정상까지는 1881m) | IV, 최고 각도 85도의 빙벽,600m | IV, 5.8, 60도의 설벽, 1097m |
어프러치 시간 | 1~2시간 | 2~3시간 | 30분 |
등반 시간 | 2~6일 | 8~14시간 | 8~16시간 |
하강 시간 | 등반루트 하강 8~16시간 웨스트릿지 1~2일 | 3~5시간 | 3~4시간 |
등반 시즌 | 4월말~6월초 5월 최적기 | 3월말~6월초 5월 최적기 | 4월에서 6월초 5월 최적기 |
베이스캠프 | 카힐트나 베이스캠프 | 카힐트나 베이스캠프 | 카힐트나 베이스캠프 |
등반장비(공동장비) | 로프 60*2, 스크류10~12, 캠1/4“~3”,피톤3,너트1SET, 퀵드로, 슬링 다수, | 로프 60*2 스크류8, 퀵드로, 슬링다수, | 로프50*1, 캠3/8“~2”,너트6개 스크류2, 퀵드로, 슬링다수 |
알라스카 등반난이도 Alaska Grade1~6 (AK 1~6)
예)AK 2-데날리의 웨스트, AK 3-포레이커의 슐타나릿지, AK 4-데날리의 웨스트립
AK 5- 데날리의 캐신릿지, AK 6-헌터북벽의 문플라워 버트레스, 포레이커의 인피니티 스퍼
입산안내
데날리,포레이커는 입산 60일 전에 등반허가를 받아야한다.
데날리와 포레이커의 등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7일 전에 입산 신청가능하다.
이지역을 제외한 곳은 공원입장료만 지불하면 되고 별도의 허가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모든 쓰레기는 되가져 나와야 한다.
공원에서 지급하는 용변통을 사용하고 반납한다. 소변은 지정된 장소를 만들어 보면 된다.
데날리 국립공원 www.nps.gov/dena/
헌터 소개
데날리 산군에는 3개의 산인 데날리(Denali, 6194m), 포레이커(mt' Foraker, 5304m), 헌터(mt' hunter,4421m)가 이곳을 대표한다.
마운틴 헌터는 세 곳의 정상이 있다. 북봉(North Summit,4441m) 남봉(South Summit,4256m), 중앙봉(Middle Summit,4099m)으로 되어 있다.
문플라워 버트레스(Moonflower Buttress)는 노스 버트레스(North Buttress)라는 이름대신 문플라워 라고 더 많이 불리워지고 헌터 북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이다.
이 루트는 1981년 먹스 스텀프(Mugs Stump)와 폴 오브리(Paul Aubrey)가 표고차이 1311m의 노스 버트레스 오르며 초등을 했다. 미국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카힐트나 베이스캠프에서 1~2시간 거리의 어프러치 입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초등되어진 산이다.
문플라워를 통해 등정한 팀은 1981~ 1993년까지 네 번 등정되어졌고 2002~2005년까지는 등정된 적이 없다. 현지에서 만난 미국 클라이머의 말에 의하면 30년 동안 17~20팀 미만이 등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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