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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저런 이야기!

2014년 해맞이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4. 1. 3.

 

 

 

 

일출,그 뜨거운 감동과 기원들,,,,

 

용마산 일출을 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야영을 하며 올 한해 여러가지 계획을 다짐해본다.

 

초등학생이 되기전 아들과 검단산에서  영하 18도 되는날 야영을 하며 일출을 보던 추억이 생각이 난다. 그땐 날씨가 너무 춥고 아이가  어려서 내 마음이 애지중지 어쩔줄 몰라했었던 그 마음이 믄득 생각난다,지금은 고등학생이 될 아들이 든든하기도 하고 큰 만큼 덤덤함속에 아직도 그때의 염려도 자식으로써 그래도 남아 있다는것도,아마 이염려는 부정(父情)임으로 죽을때 까지 가지고 가지 않을까 싶다.그리고 추운날 야영하며 일출을 기다리는 것이 귀찮고 추워힘들만도 한데 여느 아이들 처럼 불평불만 없이 아빠 뒤를 따라온 착한 아들이 고맙고 대견한 생각이 든다.( 무한사랑 울집 진돗개 순백이 에게도,,,)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에게도 이 작은 시간과 추억들이 그의 인생에서 작고도 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고싶다.

 

새해의 아침을 산정에서 시작한다는것, 새해 맞이 일출을 본다는 것은한해의 목표를 새우고 다짐한 염원들이 추위속에서 더욱 뜨겁고 붉게 솟아오르는 힘찬 태양과 함쳐지고 하나가되어  가슴벅찬 감동으로 떠오르는것 같다,그 첫 시작과 출발점인 해맞이의 뜻깊은 시간을 아들과 함께 해서더욱이 그러하다.

 

 

2014년 1월 1일 검단산에서,,,,

 

 

 

 

 

                                     

 

2008 . 12 . 31 아들과 검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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