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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저런 이야기!

산삼을 만나다.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4. 7. 2.

 

 

산에서 산삼을 보았다.

어찌 내눈에까지 들어왔을까?!

귀하디 귀한 산삼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가슴이 벅차 오르고

붕뜨는 기분이었다.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하는 마음에

산신께서 선물을 주신것 같다.

산삼은 여러개였지만 한뿌리만 캐가지고 산을 내려왔다.

감정을 받고 싶어서였다.

욕심은 없었다.

내것이 아니면 다른사람 눈에도 띄일테고

그럼 그건 내것이 아니니까.

인근 심마니를 찾아서 산삼을 보이니

산삼이 맞다며 수령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참 감동적이고 행복했다.

다음날 여러개 산삼을 캐서 내려왔다.

산삼을 캐기 전 큰절 삼배를 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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