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섭게 추워졌다.
이젠 정말 겨울이 왔는가 싶다.
가을과 겨울이 갈리는 이계절은 다른 여느 계절과는
사믓다른 느낌이다.
모든 일상들을 걷는다는것, 마무리하고 수확 한다는 의미,
우리는 농촌에서와 같이 이런 일들을 하고 살까?
자기를 정리하고 마무리하고 혹은 좋던 싫던,많던 작던 그결실에
만족하며 알알이 소중히 걷이를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그리곤 겨울,
다른 시작과 기다림,운둔,동안거 같은 겨울의 시작.
이계절, 마무리와 또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는
모든 계절의 이치와 같은데.
겨울은 나에겐 또다른 의미와 느낌이 있다.
차갑고 혹독한, 동안거와도 같은 기다림,
그리고 얼음과 흰눈이라는 정서적 온기와
혹독의 차가움,그리고 붉은열정 이라는 대조적인 느낌이
보다더 강하게고 뜨겁게 다가온다.
그렇게 겨울은 차갑고 강하게 다가오는 계절인것이다.
에제의 가을 걷이는 잘하고 이겨울을 그렇게 맞고 있는지
나는 뒤돌아 볼것이 별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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