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만추에 자연은 아름답다.
농익은듯한 성숙함이 편안하고 정감어린 조화가 자연스럽다.
단색의 두두러진 강조 보다는 혼합색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그래서 가을은 많은 것을 담을수 있는 넉넉함인가 보다.
나이가 든다는것, 많은것을 담을수 있다는것,
짖은 색이었던 젊은날의 어제 보다는 세월의 조화가 묻어나는
지금의 가을색이 더 감미롭고 친근한다.
난 지금, 가을 인가보다.
내 고향,시골,부모님,할머니,할아버지와 같은 가을이,,
그래서 더욱 좋은가 보다.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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