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왁자지껄 웃음소리.
얼큰한 술 한잔.
정감 어린 산노래 가사
내 가슴속을 일렁인다.
산능성이를 감도는 운해처럼
그렇게 마음에 일렁이고
휘감고 출렁인다.
외로운 이 겨울밤 눈이나 쏟아져라.
님 생각 다 떨쳐버릴 눈이나 쏟아져라~
님~생각 다 떨쳐버릴 눈이나 쏟아져라...
2021.04.11- 선인 무명길에서..
우리는 그렇게 무딛치고 일렁이고 깨치며 대자연속에서
동화되고 하나가 되어 가나보다.
이 등반이란 행위와 한계극복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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