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심는 봄은 행복하다.
올해도 봄은 왔고, 나는 역시 꽃을 사서 화분에 심었다.
늘 봄 행사가 되었다.
차 안에 꽃은 향기를 기득 내뿜으며 좋아라 했다.
내 기분도 덩달아 향기에 설레었다.
행복한 휘파람이 작게 열어둔 차창 틈으로
바람 따라 향기롭게 퍼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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