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저런 이야기!

김장하는날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24. 11. 16.

올해도 김장을 마지막으로 일년 농사를
마우리 한다.늘상 마지막은 김장담구는
것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맞이
하곤 했다.
어머니 아버지의 손발로 가꾸신 농장물.
올해를 끝으로 내년에는 고향을 떠나게
되어 김장을 다시 담굴수있을지 모른다.
설글프다.
부모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잘, 정말 잘 마무리하고 이전해야 한다.
부모님과 함께.

올해도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