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2 자연은 때론 시가 된다. 서시-윤동주 지리산 산길을 걷다가 자작나무 껍질이 있어 주워 시를 적었다. 때론 자연은 창작이되고 시(詩)가된다.. 2013. 4. 15. 귀천.............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귀 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블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짖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라고 말하리라. 2007.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