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1 51기 설악산 환영등반, 노적봉 ■ 51기 설악산 환영등반 보고 ■ ◇일시:23.10.14~15 ◇등반지:설악산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자:임은철대장, 박종석, 안미량(51기), 이병찬(51), 박선희(51), 유순준. ◇등반결과: 강풍 속에도 안전하게 완등. ※ 산과 바위능선에서 심한 바람이 때론 큰 위험이 될 수 있음. 안전하고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준비철저. ■ 후기: 노적봉 들다. 바람이 불어오는 설악에서. 설악산에 들 때면 언제부터인가 약간의 설렘과 동시에 차분한 마음이 든다. 그전에는 산의 두려움과 경외감에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움추려들던 나였다. 그런 설악의 산정과 바위는 나에게 관심 어린 질문을 했었다. 그 존재들은 나에게 매번 코스마다 숙제와 질문을 던진다. 그동안 준비는 잘했는지? 체력은 어.. 2023.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