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집1 정다운 대문 대문이 있던 어릴 적 집이 생각난다. 대문은 그집의 얼굴이다. 그런 얼굴이 없어지고 공동주거로 바뀐 현대에서는 대문이 없거나 유명무실해져 버렸다. 대문은 하루의 시작이며 마감이다. 어릴 적은 늘 설렘의 통로였고 세상 밖의 경험의 통로였다. 그 기억의, 대문안, 밖의 추억. 대문이 그립다. # 일하며 대문있는 집을 보고 사진 한 장~찰칵~!!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