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2 강촌 가는길.. "코스모스" -가을 마중 나는 중년이다. 꽃에 한눈을 판다. 차를 세웠다. 커피 생각이 났다. 벤치에 앉자 멍 때리다. 사진 몇 장 찰칵! 오는 길 죽여주는 동치미국수가 먹고 싶지만 그냥 간다. 혼자라 머쓱.. 다음번에 누구라도 같이와 먹고 가야겠다. 가을이 차창 밖에 왔다. 좀 있다 가겠지.. 차 안 음악을 튼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손을 흔들며 밝게 웃는다. 가을. 2020. 10. 14. 가을, 가을이 참 좋다. 가을이 곱고 예쁘다. 고급스러운 날, 가을. 2020.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