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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산,,

[스크랩] 창립일 & 이전식 이후 인수 라운딩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2. 10. 29.

 

 창립일  & 이전식을 마친 다음날 

바가 많이 온 탓에 암벽 보다는 워킹을 할계획으로

  빅스톤 사무실을 나선다.

 

 

전장에 나가는 이들이 병장기를 두고 정쟁터로 나가는듯

심드렁 발길이 무거워 보인다.

출발 할때 안전벨트와 암벽화,자일 한동을 챙갈까 하다.

마음을 내려 놓긴 했진만 

이내 아쉬움이 남는다. 애인 두고 온냥..

바위 욕심쟁이들이라...

 

 

 

 

 

 

 

 

 

 

   이런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색 좋은 단풍은 자기 멋을 다하고

   그렇게 자연은 아름다워지고 다음의 계절로 흐르고 있다.

 

 

 

 

산길 걷기가 요즘이 사계절등 으뜸이 아닐까?!

참 좋은 계절의 중간이다..

 

 

 

  

 

 

 

 

 

 

 

 

 

 

 

   이 불타는 열정을 누가 말릴것이가?!

   단풍빛 보다 더 붉게 타오는 바위사랑 열정을!!...

 

 

 

 

 

 

 

 

 

 

    부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서로의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의 마음속 그 산과 자일의 정으로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본다...

    우리 그런 팀이다!

  

 

 

 

 부부는 부부인데!? 서로 안 어울려서 부부같은?!...그런 부부도 있다.

  혹시 고향이??!!...연~변?!

 

 

 

 

  이 웃음처럼  늘 많이 웃고 즐거운 산행이길....

 

 

 

 

    서로에게 버팀목으로 힘과 용기와 도전으로! 

    서로를 엮은 자일의 정 처럼....

 

 

 

 

 

 

 

빌라길을 마음에 새기고 그 길을 더듬어 꿈으로 키운다.

내가 가야하는길,그리고 또 각자가 가야하는 길...

모두들 한참 동안 말이 없다...

 

 

 

       바위 욕심쟁이들...

       스킨쉽이 너무 강해들!! 강해도 너~~~~~므! 강해 !! 그러니 붙어죠!!

 

 

 

 

          때론  과도한 몸 빌레이는 등반자를 힘들게 할수 있다!!

 

 

 

 

         열정과 욕망과 아쉬움들.....

          담엔 자일 한동 챙겨야겠다!!

 

 

 

 

 

 

 

 

 

         한참 동안 바위에서들 떨어지지들 않는다. 

         많이 아쉬운 모양들이다.

 

 

 

 

 

 

 

 

 

 

 

 

            진승 형님도 열정과 노력 만큼은 후배들 뒤지지 않고..

 

 

 

 

 

 

 

 

 

 

 

 

 

            그렇게 아쉬움과 큰바위를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금 산을 내려간다

              등 뒤로 땅거미가 드리운다...

 

 

 

 

 

 

 

출처 : 큰돌산악
글쓴이 : 유순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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