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듯 뒹구는 난초를 지인이 가져다 키우라고 해서
별 관심과 애정없이 가져온 난초가 베란다에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는 것이 애처러워 거실로 들였더니
이것이 이쁜 짖을 하는듯 꽃방울을 내밀더니
이윽고 꽃이 피었다.
엄동설한에 핀 난초 꽃방울에 어안이 벙벙하고 대견하여
애지중지 되었다.
굴러들어온 복덩이 처럼...
'작은것에서 오는 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초 향... (0) | 2013.01.21 |
---|---|
겨울에 온 따뜻한 편지.... (0) | 2013.01.21 |
겨울,모닥불,군고구마... (0) | 2013.01.14 |
엄동설한(嚴冬雪寒)에 피어난 생명력 그 고귀함... (0) | 2013.01.04 |
성탄절 1000원 의 행복 (0) | 201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