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그 안에 있어야 편안해진다.
조용히 있어야 살아나고 움직인다.
고요하면서도 분주하다.
고요하지만 변화물상하다.
정지된듯 바람에 흔들리고
불편하지만 안락하고 행복하다.
그안에 있으면 감싸 안기듯 포근히
위로 받는다.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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