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숲.
설악가는 길은 나에게는 설레임이다.
또한 작지 않은 긴장과 부담감과 같이 간다.
설악은 그렇게 비경과 바위 암벽에 눈이 분주했었더랬다.
아름다운 산세와 설악이 품어 내는 그 기운들 때문에,,
그렇게
그 숲의 아름다움은 늘상 바위 비경에 묻혀 지나기 일수이다.
이 아름다운길과 숲도 설악 만큼이나
걸작인데 말이다.
난 이 길과 숲이 좋다.
나이들고 바위암벽에 서지 못하는 그 어느날,
이길에서 나는 추억하리라.
그 보다 젊은 날들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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