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저런 이야기!

어느 암벽등반가의 "신동엽길"-신동엽문화관 기획전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20. 12. 8.

 

나는 신동엽 시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대자연을 즐겨찾았고 등반과 산행을 즐겨했으며

 

시와 문학, 작가..  저항시 껍데기는 가라. 등등..

 

그리고 김기섭 선배도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한다.

 

오고 가며 인사를 몇 번 드린 정도, 아마 그분은 나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동엽시인,김기섭선배, 그리고 나.

 

공통점과 그 안에서 소통하는 소재는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대자연" 이다. 자연을 통한 소통.

 

자연을 즐겨 찾았고 그안에서 성찰하고 머물기를 좋아했다는 것은

 

시간과 새대를 넘어선 소통의 대상이며 아젠더이다.

 

어느 등반가 김기섭 선배는 신동엽시인을 기리며

 

백운대 바위능선에 그의 헌시를 위한 등반길을 

 

"시인 신동엽길" 이라 개척, 창작했고 이름을 붙였다.

 

나와 많은 등반가들은 그길에서, 대자연의 존중과 성찰을 통해 

 

다시금 두분, 신동엽시인, 등반가 김기섭 선배를 기억할 것이다.

 

이것이 대자연을 통해 시대를 넘어선 소통하는 방법이 될것이다.

 

대자연을 통해서..

 

그 길에서  두분께 존경심을 바친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한옥.  (0) 2021.02.01
귀여운 강쥐!  (0) 2021.01.12
삶은 빈틈 없이,,  (0) 2020.12.02
시간이 흐르면 답 될까?  (0) 2020.12.01
산에서 죽거나 다치치 말것!  (0) 20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