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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음악

임지훈- 사랑의썰물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21. 12. 15.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 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