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은 사계절 모두 빼어나고 특별하지만
그리도 이름처럼 겨울이 으뜸이다.
차가운 북풍에 맞서 당당하고 존재감으로 눈과 얼음을 모두 품어
더욱 크고 근엄해 진다.
그것이 설악의 품어내는 경외감으로
압도적으로 중압감을 준다.
겨울, 설악이다.
그러면서도 포근함은 눈을 품은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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