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바람에 온다.
나무를 흔들어 깨우고
산 기슭을에 내리고 대지를 어루 만지며
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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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봄은 오는데
내 마음 어루 만지는 바람은 없다.
그래서 나에겐 아직 할퀴는 북풍이 부는
한 겨울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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