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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자연에서 잠들기(back packing)

겨울 길목의 숲에서

by 바람 불어오는 곳 2012. 11. 24.

 

 

 

숲을 거닐다 그 곳에서 한참을 앉자있었다.

"아~! 참 좋다!"

내안에 소리들 듣는다.

참!..좋다~...

 

산정에 더 오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냥 앉자 느끼고, 바라볼뿐,

더이상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숲이 알아서 다해주니까..

 그렇게  숲이 조화를 부리니까.

이어폰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소나타가 흘러 나온다.

난 그렇게 동화되고 정화된다.

 

난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