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거닐다 그 곳에서 한참을 앉자있었다.
"아~! 참 좋다!"
내안에 소리들 듣는다.
참!..좋다~...
산정에 더 오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냥 앉자 느끼고, 바라볼뿐,
더이상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숲이 알아서 다해주니까..
그렇게
숲이 조화를 부리니까.이어폰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소나타가 흘러 나온다.
난 그렇게 동화되고 정화된다.
난 눈을 감는다......
'자연에서 잠들기(back pac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집..겨울나기 (0) | 2012.12.07 |
---|---|
때론 홀로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때... (0) | 2012.11.26 |
내가 편히 머물던 곳.... (0) | 2012.11.07 |
자연에서 잠들기... (0) | 2012.08.19 |
옹색하지만 편안했던 임시 비닐하우스 (0) | 201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