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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어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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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작은 소품이 한달, 즐겁게 한다. 작은것에서 오는 행복. 작은 소품이 집분위기 확~! 한달은 즐겁게 한다. - 나의 12월 겨울준비 2020. 12. 8.
어느 암벽등반가의 "신동엽길"-신동엽문화관 기획전 나는 신동엽 시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대자연을 즐겨찾았고 등반과 산행을 즐겨했으며 시와 문학, 작가.. 저항시 껍데기는 가라. 등등.. 그리고 김기섭 선배도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한다. 오고 가며 인사를 몇 번 드린 정도, 아마 그분은 나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동엽시인,김기섭선배, 그리고 나. 공통점과 그 안에서 소통하는 소재는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대자연" 이다. 자연을 통한 소통. 자연을 즐겨 찾았고 그안에서 성찰하고 머물기를 좋아했다는 것은 시간과 새대를 넘어선 소통의 대상이며 아젠더이다. 어느 등반가 김기섭 선배는 신동엽시인을 기리며 백운대 바위능선에 그의 헌시를 위한 등반길을 "시인 신동엽길" 이라 개척, 창작했고 이름을 붙였다. 나와 많은 등반가들은 그길에서,.. 2020. 12. 8.
딸님의 졸업 발표회 작품전 잠도 못자고 열심히 수고한 딸님! 수고 많았네요. 근사하고 멋진! 작품입니다. 아빠수준으론 쵝오!!! 딸님의 졸업 발표회 디자인 작품전 !! 2020. 12. 8.
촉감- 나태주 " 나는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촉감- 나태주 발 뒤꿈치가 꺼끌거리니 올해도 가을 지나 겨울이 왔나 보다. 2020. 12. 3.
가을 갔다.화려함을 떨구고. 가을 갔다. 그렇게 화려한 날은 갔다. 바람과 함께서. 오색빛 곱게 빛나던 날들이 었는데 이제는 앙상함 만을 남기고 가버렸다. 남은 것들은 죽은 듯 숨을 죽이고 황망하고 차가운 겨울을 기다릴뿐 미동도 하지 않는다. 차마 떠난 계절을 손짓도 못해보고 눈길조차 안 준 것처럼. 미동도 못하고 얼어있다. 아쉬움과 서운함으로, 내년을 기다릴까. 그럼 그가 올까. 죽은듯 겨울을 기다린다. 2020. 12. 3.
삶은 빈틈 없이,, 삶은 빡빡하다. 하루살이가 그렇게 녹녹지 않겠지만 그 안에서도 온기와 웃음이 있다. 희망을 노래할 만큼은.. 속초시에서,, 2020. 12. 2.
"이날" - 범내려온다, 1일 1범 2020. 12. 1.
밤.. 하늘 운동후 돌아오는 밤..집어귀.. 밤이 평온. 고요..별과 달..어둠..빛.. 2020. 12. 1.
시간이 흐르면 답 될까? 시간이 흐르면 답 될까? 철새는 어디로 가나? 그들은 알까? 나는 어디쯤 가고 있는 것일까? 어디로?! 때론 시간이 답이 될 것도 같다. 하지만.. 답은 없겠지. 단지 시간이 의해 망각하고 흐릿해 질뿐. 흉터가 남는다. 다음 생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나는 새가 되고 싶다. 무리지면, 함께 날면 두렵거나 외롭지 않을까?! 2020. 12. 1.
바다, 무의도 해벽-춥다. 겨울, 바다 바람은 차다. 등반의욕 다운, 바람은 쌩~! 그래도 바람에 마음은 시원. 2020. 12. 1.
나무, 그렇게 서다. 나무, 그렇게 서있다. 나무는 살아 있지만 살아 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크고 웅장하지만 크고 웅장한것 처럼 표현을 하지 않는다. 바람을 거부하지 않고 비와 눈을 피하지도 않는다. 움직이진 않지만 바람따라,계절마다 변한다.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살아 있지만 살아 있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그 자리에서 우뚝이, 그러고 서있다.. 사랑하지 않는것 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신갈나무? 2020. 12. 1.
달 은 어느덧,, 조비산 이른 달이 반갑다. 오늘 하루를 잘보냈나?.. 2020. 11. 29.